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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지난 18일 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10회차 대회를 실시했다.
국토사랑 정신 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 고취를 위해 열린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11년 개최 이래 최초로 비대면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예선을 걸쳐 41개 고등학교의 대표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전반에 대한 문제와 지역 역사, 문화, 예술을 비롯해 금융 상식 등의 독도·지역·금융 관련 문제들이 출제됐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서 온라인 원격 화상 방식으로 참여하는 한편, 선생님과 학우 등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됐다.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제10회 영예의 골든벨 대상자는 대구 달성고등학교 2학년 구승원 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승원 학생은 “원격 화상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것에 이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DGB독도사랑 골든벨에 참여하는 경험이 새롭고 긴장되는 한편 매우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1위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SNS이벤트(인스타그램 응원 댓글 등록자 경품 추첨)를 통해 응원과 격려댓글을 남겨준 대회 참관자를 대상으로 에어팟,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전년처럼 친구, 선생님들과 모여 축제처럼 즐기며 문제를 풀이하는 대회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시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의미 있는 제10회차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고객만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