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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의 우수 농특산품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0년 대한민국 최우수 특산품 홍보판촉전’에 참가한다.
미국 최대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수산물 유통판매 회사인 미국 울타리USA(대표 신상곤)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판촉전은 대한민국 최우수 농수산식품 생산 및 제조사 139개 업체의 809개 상품이 참여한다.
이번 판촉전에 영주시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자연팜 외 12개 업체에서 엄선한 홍삼제품, 참기름, 들기름, 두유, 사과쥬스, 인견, 아로니아, 간장, 벌꿀, 홍도라지청, 식초, 부각 등 총 20개 우수한 품질의 가공품목이 참여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과 매출이 예상된다.
영주시와 울타리USA사는 지난해 9월에 향후 5년간 300만불의 수출계약과 수출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양측은 이번 홍보판촉전을 위해 지난 8월 영주시 농특산물 약 10만불 가량을 수출했고 올해 말까지 약 12만불의 물량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여러 경제위기 속에서도 영주시 우수상품의 해외 수출과 유통망 확대 등 판로 개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2020년 대한민국 최우수 특산품 홍보판촉전’을 통해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 안전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하게 인식시켜 수출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주시는 지속적으로 수출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