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교육감·노조 위원장 등 참석,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 실현 가능한 합의안 모색
  • ▲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대구교육의 발전과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
    ▲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대구교육의 발전과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지역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방공무원의 권익 증진과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대구시교육청은 26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태희)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대구지부(지부장 이선수)와 함께 ‘2026년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지난 2023년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변화된 노동 환경을 반영하고,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장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10명과 윤태희 위원장, 이선수 지부장 등 노동조합 측 간부 9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실 교섭을 약속했다.

    근로 조건 개선 요구안 등 실무교섭 거쳐 최종 합의 도출

    개회식을 기점으로 시교육청과 노동조합은 본격적인 교섭 국면에 돌입한다. 양측은 노동조합이 제출한 지방공무원의 근로 조건 개선 및 복지 증진 요구안을 토대로 각 부서별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섭 과제로는 업무량 급증에 따른 인력 운영 효율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각종 복지 제도 정비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노조 측의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 법령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선의 접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신뢰 바탕으로 대구교육 발전 함께 이끌 것”

    강은희 교육감은 본교섭에 앞서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대구교육의 발전과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대립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현 가능하고 상생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노사협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해 왔으며, 이번 단체교섭이 노사 간의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대구시교육청은 26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태희)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대구지부(지부장 이선수)와 함께 ‘2026년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은 26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태희)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대구지부(지부장 이선수)와 함께 ‘2026년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