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27개 기업 대상 사업역량 강화 및 인적 교류직접 투자 및 벤처캐피탈(VC) 연계 투자 촉진 행사…㈜워터코리아 최우수상 수상
  • ▲ 2020년 직접투자 지원(DU-IR) 교육 및 데모데이 수상자 기념사진.ⓒ대구대
    ▲ 2020년 직접투자 지원(DU-IR) 교육 및 데모데이 수상자 기념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창업지원단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초기창업 육성 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ACE-DU)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에 필요한 투자 유치, 마케팅 등 사업 역량 강화와 인적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행사 1일 차에는 투자유치 및 피칭 전략 수립, 초기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방안, 유통 트렌드 및 발전 방향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고, 2일 차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사업진행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창업지원단은 19일 직접 투자 및 외부 벤처캐피탈(VC) 연계 유도를 통한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2020년 직접투자 지원(DU-IR) 교육 및 데모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별도로 선발해 투자 및 IR 관련 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IR 피칭을 통해 ㈜워터코리아(대표 설진현)의 ‘실시간 수질측정과 친환경 수질개선의 종합 솔루션 플랫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업회사법인보경팜테크(주)(대표 방성미)의 ‘2중 진동 감소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마늘 수확 시스템’이 우수상을, 캐럿펀트(대표 이건우)의 ‘3D 스캔 데이터 기반 실측도면 원클릭 작성 SW 개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다방면의 투자연계를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 도모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