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품의 미주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 지난 10월 이어 2차 선적
  • ▲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경호 의장과 의원 및 기업관련 대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개 업체 우수 농특산품의 2차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성주군
    ▲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경호 의장과 의원 및 기업관련 대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개 업체 우수 농특산품의 2차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성주군

    성주군 우수 농특산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경호 의장과 의원 및 기업관련 대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개 업체 우수 농특산품의 2차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출 길에 오른 제품은 참외조청유과세트, 표고버섯, 미숫가루, 단백질 식품 등 총 16개 품목에 이른다.

    지난 1차 8만1000달러에 이어  이번에도 8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고 미국 LA를 포함해 인근 도시에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울타리USA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의 계기가 된 것은 지난 8월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의 한국  내방 시, 성주군이 대표를 초청해 현지 생산 공장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성주군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한류 열풍을 활용한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미주 뿐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으로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월에 선적했던 제품의 반응이 아주 좋게 나오고 있다는 매우 반가운 소식을 듣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생산업체의 소득을 더욱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