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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일 ‘2020 정책디미방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전 직원과 함께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은 정책디미방은 군정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사업에 대한 발굴을 통해 군정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학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총 17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정책디미방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와중에 현장학습방문, 워크숍 개최 등 꾸준한 학습 활동을 통해 총 13건의 시책을 발굴하여 사업보고서를 작성·제출했으며 그 중 회원들의 자체평가를 통해 우수주제 5건을 선정해 발표하게 됐다.
선정된 우수주제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며 추후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공모사업연계를 추진하는 등 사업 구체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독 험난한 한해였지만 정책디미방 회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줬기에 좋은 정책이 발굴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함께 고민해 변화의 시작이 여러분들의 손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직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