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가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철저한 차단 방역 총력
  • ▲ 경북농협은 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플루엔자(H5N8형) 확진판정에 따라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은 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플루엔자(H5N8형) 확진판정에 따라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2일 상주 공성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가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논의를 위해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3일 열린 회의에서 경북농협은 AI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축협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AI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점방역관리지역을 선정하여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및 광역 살포기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북농협은 농가소독을 위해 AI발생농장 방역대내(10km) 가금농가 200호를 대상으로 생석회 총 400포, 소독약 200리터(농가당 생석회 40kg(20kg*2포), 소독약 1리터씩)를 지원한다.

    한편,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를 운영 중이다.

    3일 초동방역 사항을 점검한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철저한 차단방역 강화로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