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 농가 1만2793농가, 농지면적 1만6393ha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관내 1만2793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325억원을 지급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 및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유지 등 공익기능을 제고하고자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군은 0.5ha 이하를 경작하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4625농가에 경작면적에 관계없이 소농직불금 각 120만원씩 총 55억원을 지급한다.또 소농직불금 지급농가를 제외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나머지 8168농가에 경작면적구간별 및 농지별로 역진적인 기준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 총 270억원을 지급한다.공익직불급 지급대상농가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사용기준 준수, 비료사용기준 준수, 마을공동체활동 등의 준수사항을 이행해야하며 미이행시에는 감액 적용을 받게 된다.김주수 군수는 “올해 새롭게 통합‧개편된 공익직불금이 기존의 직불금보다 단가가 높아진 만큼 코로나19와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