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회 500만원,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200만원 장학금 기탁
  •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청송군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청송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거림회(회장 조용욱)에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7일에는 청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경애)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거림회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2009년 회원 12명이 모여 결성된 청송군의 자생단체로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청송군 관내 15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구성돼 여성의 권익신장 및 봉사활동으로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고, 인재육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올해까지 25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의 기틀이 될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 뜻을 잘 새겨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