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산업 진흥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위해 손잡아
  • ▲ 대경경자청과 대구경북첨복재단은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경경자청
    ▲ 대경경자청과 대구경북첨복재단은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경제자유구역인 신서첨단의료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10일 ▲지구 내 입주기업의 연구활동을 막는 규제 개선사항 발굴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 및 정책 발굴 협조 ▲의료산업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내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혁신기관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대구를 의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생태계 기반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인 의료산업 육성 협의체 모임을 추진하기로 한 것.

    사전 합의된 협의체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시티대구 협의회, 신용보증기금,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혁신지원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의료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 신서첨단의료지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의료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의료산업 육성 협의체는 지역 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 및 추진, 기업 지원 프로그램간의 연계 및 성과확산, 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