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2020년 의정활동 마무리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주력

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지난 11일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의장(김경호), 부의장(전수곤)을 선출해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한 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기치 아래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현장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군민이 많이 찾는 식당이나 상가에 방역 및 손소독제, 홍보물을 배부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코로나19 성주읍 시가지 방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로운 지방의회 운영의 변화를 인식하고 의원 개개인의 학습 능률 증진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전략, 중점착안사항, 예산결산 심사 기법, 소통 리더쉽 교육,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선진 정책 벤치마킹 등 의원 역량강화에 힘을 쏟으며 ‘공부하는 의원상 확립’에 주력했다.

제8대 성주군의회는 초선의원이 대다수이지만,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도 의원들의 역할이 눈에 띄었다. 이 가운데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와  행정 사무감사, 주요 사업장 방문을 실시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과 배수펌프장과 위험지구를 찾아 사전 점검을 펼치는 한편 연이은 태풍에도 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김경호 의장은 “2020년 의정활동 추진에 동료 의원과 600여 공직자들의 수고가 많았다. 새해에는 더욱 알찬 설계로 성주 군민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거주지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