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따른 계약 체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다솔어린이집과 국공립 전환에 따른 건물사용 및 사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으로 어린이집 건물‧부지‧장비 등 사용은 2021년 1월 1일부터 10년간, 운영 위‧수탁은 최초 5년간 보장된다.

다솔어린이집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통해 기존의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용면에서 효과적으로 확충하게돼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