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도 시행결과) 평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의성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도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의성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조성,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추진, 행복100세 어르신생활공간활성화사업,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했다.

    동부권역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관 안계분관의 본관승격 추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안계분관 등을 운영하며 복지 및 주민서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관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를 성과로 꼽았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사흠 민간위원장은 “의성군의 복지행정상 대상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있어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을 기회로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문제해결은 물론 보건지소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를 구현하는‘의성형보건복지모델’을 성공시켜 군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