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한 송년회로 한해 돌아보며 20년 정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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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2020년 제320회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의정할동에 마침표를 찍고 폐회식을 갖고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고우현 의장은 송년사에서 이날 “코로나19와 태풍과 수해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도민들에게 제일 먼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민의 안전과 복리를 위해 힘껏 달려온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에게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9회 우수의정대상에는 방유봉(울진), 김하수(청도), 이동업(포항), 남영숙(상주), 임미애(의성), 박영환(영천), 김준열(구미), 박미경(비례) 의원 등 8명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의료시설현장방문 및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승인 등 전례에 겪어보지 못한 위급상황 속에서 눈부신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