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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도창 영양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영양군정을 이끌 수장으로 최종 확정되자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오도창 후보 선거사무소
오도창 영양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영양군정을 이끌 수장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핵심 카드로 ‘전 군민 평생연금’ 제도를 제시했다.
당선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개인의 승리가 아닌 새로운 영양을 염원하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규정하며 민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오 당선인은 “평생연금은 단순한 복지 예산 퍼주기가 아니다”라며 “지역의 바람과 물, 햇빛 등으로 만들어내는 풍력발전 지분 투자 수익과 양수발전소 지원금 등 공유자원 수익을 군민에게 되돌려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45년간 행정 현장을 지켜온 그는 민선 7·8기에 이어 이번 9기까지 3선 고지에 오르며 지역 발전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미 영양형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율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등 기적의 인구 반전을 경험한 오 당선인은 예산 6000억 원 확대와 인구 1만7000명 회복을 골자로 한 ‘677 비전’ 달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실제 주민들의 목소리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대한 갈증이 묻어났다. 영양읍에서 만난 주민 김영희 씨는 “지금까지의 단발성 지원책과 비교하면 풍력이나 양수발전 수익을 연금으로 준다는 계획이 훨씬 실속 있게 느껴진다”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제도가 하루빨리 안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분열을 수습하는 통합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 체계 정비에 곧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 당선인은 “평생연금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당당하게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자 생존의 문제”라며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영양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