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 윤병길, 김동해, 이락우의원 현안사항에 대해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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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21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각 상임위에서 심의 한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위탁 수행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가결됐다.이어 경주시 불국사상가시장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됐다.시정질문에서 윤병길 의원은 ‘경주시에서 조성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요시설물에 대해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도록 추가로 지정 관리를 요구하는 질문을 했다.주낙영 시장은 “체육사업, 사적관리사업, 교통사업, 관광사업 등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고 중앙시장, (구)노동청사, 황룡사역사문화관, 월정교 등의 공영주차장 4개소에 대해 추가위탁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지역경제의 활성화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복리의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 분야는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시설관리공단에 추가 위탁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이어 김동해 의원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막대한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개선 대책 및 경주시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방향에 대해 질문했다.주 시장은 “순세계잉여금의 개선대책은 지방채원리금 조기상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로 여유재원 흡수·활용하며 추경예산 편성시 적정한 곳에 투자를 할 것”이라며 “건전재정 운용방향으로는 잉여금‧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략적으로 예산을 수립 집행하며 지방세 세원발굴 및 체납징수를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로 지방재정 책임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정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0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