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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은 ‘세계를 향한 큰 울림 삼국유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군위군
군위군은 삼국유사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는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영할 예정이다. 대구MBC, 안동MBC, 포항MBC를 통해 5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려주는 독보적인 역사서로 역사, 문학, 철학, 종교 등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인류 역사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삼국유사’의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전국민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군위군은 그동안 삼국유사 목판 복원 사업 추진, 삼국유사 뮤지컬 공연, 삼국유사 한영 도록 제작 및 기초 아카이브 구축 등 ‘삼국유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
최근에는 삼국유사 웹툰 ‘한여름밤의 꿈’ 총 12화를 제작해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EBS툰, 모두의 툰에서 연재중이다.
삼국유사 콘텐츠를 주제로 조성된 삼국유사 테마파크도 올해 7월 개장 이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군위군은 2021년에도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 및 삼국유사 역주 사업등 삼국유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기덕 부군수는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은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군위가 가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