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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장 익)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신나당 어린이 섭취 줄이기’ 사업과 병행해 참여시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저염실천 급식소’를 선정했다.해당 사업은 어린이 급식시설의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저염 급·간식 제공 및 국 적정염도(0.5%이내) 확립을 목표로 시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참여시설은 사업기간 내 국 적정염도 관리 및 주 4회 이상 염도관리일지 작성, 주 1회 이상 저염실천메뉴 제공 등 저염실천 지침서를 마련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참여시설의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나트륨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사업으로 참여시설 중 관련 지침을 준수하고 실천한 6개 시설이 ‘저염실천 급식소’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염도계 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32개 가정에 ‘저염실천 패밀리’ 기념품을 전달했다.이인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10명의 전문 영양사들과 급식의 위생·영양관리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