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청도군만 입상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청소년 국제성취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전에 처음 활동수기를 제출해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청도군만 입상했다.
정민우 군(청도고/2)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박윤슬 양(모계중/3)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정민우 군은 2018년부터 동장과 은장 단계를 완료하고 금장 단계를 활동하고 있으며, 박윤슬 양은 올해 처음으로 동장 단계 활동을 하고 있다.
두 학생은 포상제를 도전한 계기, 목표성취과정, 활동 후 변화된 자신의 성장 과정 등을 진솔하게 담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도 두 학생은 비대면 탐험활동 완료 후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등 성취포상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다음 단계의 포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활동하고 있다.
청도군은 도내 청소년 비율 인구 중 가장 많이 성취포상제 활동을 단기간에 완료해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부터 우수기관 감사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소년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성취포상제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