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효과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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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0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부곡동 김천부곡2단지, 우수상에는 황금동 한신아파트, 동보수정맨션, 장려상에는 율곡동 한신더휴퍼스트리움, 부곡동 아트빌, 한일부곡타운이 수상했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김천시전체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처리시설 용량(20톤/일)이 한계에 도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시행됐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57개소가 참가한 가운데, 평가 방법은 작년대비 올해의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높은 순서로 순위를 결정했다. 감량에 성공한 공동주택은 40개소로, 이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홍보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김충섭시장은 “올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공동주택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더 좋은 혜택으로 시행할 계획이니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