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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전국 광역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로명주소 업무전반에 대한 평가와 활용실태 점검, 공공기관의 도로명주소 활용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이번 평가는 원룸·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에 동·층·호 부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신규 확충 및 유지보수, 전광판 홍보문구 송출로 주민홍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위군은 그동안 상세주소 부여를 비롯해 행정동별 상세안내도 제작,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중밀착형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에 기여했다.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약 1만8천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822개소에 시설물 신규설치 또는 교체하는 성과를 달성해 군민에게 올바른 도로명주소 정보를 제공했다.남재원 민원봉사과장은 “주소정책을 선도적으로 다양한 시책추진과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