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8, 구미 3, 경산 3, 청송 3, 안동 2, 상주 2, 영천 1, 영양 1명 발생
  • ▲ 31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발생 현황.ⓒ경북도
    ▲ 31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발생 현황.ⓒ경북도

    31일 0시 현재 포항 구룡포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고 구미에서는 송정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코로나19 국내감염 22, 해외유입 1명 등 2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시에서는 총 8명으로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발생한 구룡포 확진자들의 접촉자 등 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한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구룡포발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불어났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송정교회 관련해 지난 26일 확진자(구미#212)의 접촉자 2명과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3명이 발생한 경산에서는 지난 18일 확진자(경산#70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29일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도 3명이 신규발생한 가운데 24일 확진자(청송#23)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받았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고, 상주시에서는 29일 확진자(상주#44, #45)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이어 영천시에서는 30일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받았고, 영양군에서는 지난 28일 울진 확진자(울진#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내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7명(해외유입 제외)이, 주간 일일평균 35.5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499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