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
  • ▲ 청송군은 2021년 새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윤경희 청송군수.ⓒ청송군
    ▲ 청송군은 2021년 새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윤경희 청송군수.ⓒ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 새해,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용기 있는 변화와 창의적인 혁신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으로 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6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전략과제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상존(常存)하는 미래농업 만들기이다. 먼저, 지난해 경상북도에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 농민수당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급해 자긍심 고취와 농업 여건을 한층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사과에 스토리텔링을 더하고 황금진 브랜드 특화발전, 품질보증제 본격 시행 등으로 명품청송사과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며,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어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상생(相生)하는 밝은 미래구현을 위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일하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천원목욕탕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실천(實踐)해 경기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우선 내수경기 진작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청송사랑화폐를 확대 발행하며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더불어 잘사는 1등 청송 건설’의 당찬 포부를 안고 출범한 민선7기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시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해 전력으로 달려왔다”며 “새해에는 작지만 긍정적인 날갯짓을 시작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