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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민생 안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취약계층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등으로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고용충격을 해소할 것”이라는 2021년 신년 군정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칠곡사랑상품권 발행을 25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디지털·그린·스마트 뉴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 군수는 “안전관리과를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로 관련부서가 유기적인 협업하는 예방, 진단, 치료의 전 주기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사람과 가축 전염병은 물론 재해와 재난 등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 문화로 여유롭고 관광으로 즐거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예테마공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등의 마무리 작업에 매진해 칠곡U자형관광벨트를 완성하고 칠곡인문학의 자산을 기반으로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생산기반과 유통시설 지원 등의 농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추진은 물론 생산과 제조, 가공, 체험과 관광이 융합된 농업6차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는 복지도시와 조화로운 개발로 살기 좋은 명품도시 칠곡 건설은 물론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혁신으로 소통과 화합의 행복공동체 완성을 약속했다.
백 군수는 “새해에는 칠곡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집중은 하되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고 민생 안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