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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울진군공공기관노동조합이 나섰다고 4일 밝혔다.울진군공공기관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29일 관내 연탄이 필요한 3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 울진군 사회복지과에서 추천을 받아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초대회장인 장상묵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여러기관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인만큼 추운 겨울철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미약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19년에 연탄나눔행사 및 2020년 태풍피해복구에 이어 3번째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