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 성주군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 ▲ 성주군의회는 지난 6일 김경호 의장과 의원, 이병환 성주군수와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성주군의회
    ▲ 성주군의회는 지난 6일 김경호 의장과 의원, 이병환 성주군수와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성주군의회

    성주군의회는 지난 6일 김경호 의장과 의원, 이병환 성주군수와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갖고 집행부와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올해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성주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5만 군민의 염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를 비롯해 국도비 예산확보 등 의회와 집행부 상호 상생협력에 대해 의견이 교환했다.

    5년여 동안 성주 사드배치로 인해 발생한 군민 상호 간 불신과 갈등을 회복하고 발전지향적인 대정부 관계정립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군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운영계획에 대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경호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협치의 관계로써 우리가 손을 맞잡고 더욱 열심히 한다면 성주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년 첫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새해 벽두부터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의논하고 상의하는 모습이 군민들에게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 올해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