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통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 구축 나서
  • ▲ 영양군은 경상북도로부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영양군
    ▲ 영양군은 경상북도로부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북도로부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영양군은 올해 지방도 177.1km와 군도 105.0km 및 농어촌도로 294.7km 구간에 대해 2차례 정비를 하여 도로 통행에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것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영양군은 2019년부터 26억 원을 투입해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하천 내 자생하는 버드나무 등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을 제거한 것이 도로 범람과 침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동맥인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채택되기 위해 중앙부처와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으며, 기타 열악한 도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