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자금 321억원 융자, 대출이자 2%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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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841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으로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 원까지 융자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지원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과 수시분 두 차례로 진행되며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운전자금 321억 원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는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중소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경영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