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분야 18개 핵심추진과제 시정운영방향 따른 핵심추진업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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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의 시정연설과 지난 4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시민행복, 경제활력, 도시환경 3대 분야에 대한 시정운영방향을 반영한 각 실·국별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보고회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최소화하는 대신 실시간 영상중계를 통해 각 실·국별 업무추진방향 및 핵심추진사업을 전 직원과 공유한다.이강덕 시장은 전체 보고국에 대한 핵심추진 사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시정추진을 주문했다.이차전지, 바이오·헬스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신산업에 대한 확실한 우위선점 및 적극적 투자유치와 함께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심을 핵심관광 거점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햇다.아울러 정주여건 개선, 그린웨이 확장, 도시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환호공원 특급호텔유치, 동해안대교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이강덕 시장은 “지속가능한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시민행복을 위해, 경제활력을 위해, 도시환경을 위해’ 3대 분야 18개 핵심추진과제 시행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