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코로나19 최전선 남구보건소 긴급의료지원단 격려
  • ▲ 포항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을 위해 투입된 남구보건소 긴급의료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을 위해 투입된 남구보건소 긴급의료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는 10일 남구보건소 영일만 홀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을 위해 투입된 긴급의료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긴급의료지원단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기진작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이승민 공중보건의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추운 환경과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근무해준 긴급의료지원단을 격려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애써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긴급의료지원단에 참여해주신 의료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포항시도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해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에 대비해 ‘시민 안심, 의료인 안전’을 중점으로 의료체계 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장기화에 따라 1세대 1명 전수검사, 선별진료소의 확대 운영 등 의료인력의 수요가 폭증해 긴급의료지원단 인력을 충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