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지구에 부는 변화의 새 바람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그동안 경부선 철도로 인해 청도읍 도시지역임에도 오랜 기간동안 개발사업에서 소외된 노후된 고수7리 뒷마지구 정비에 나선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그동안 경부선 철도로 인해 청도읍 도시지역임에도 오랜 기간동안 개발사업에서 소외된 노후된 고수7리 뒷마지구 정비에 나선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읍 도시지역이지만 그동안 경부선 철도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사업에서 소외된 노후된 고수7리 뒷마지구 정비에 본격 나선다.

    군은 정비를 위해 총 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도시새뜰마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90억원 사업비를 투입, 향후 4년간 7개 노선(연장 1,4km)을 개설,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 향상과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새뜰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4년간 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안전확보를 위한 노후위험시설 정비,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수도 및 재래화장실 정비, 마을주차장 조성,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고수7리 역사문화자원인 증기관차 급수탑은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형을 보존하고, 과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역사관으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인만큼 이번 마을 재정비사업을 통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떠났던 주민들이 다시 찾아오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다니는 골목에는 벽화를, 자투리 땅은 정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