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경기의 선순환을 유도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달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집행목표를 정부 목표(60%)보다 10%P 상회하는 70%로 설정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실적 달성을 다짐했다.

    의성군의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3071억원으로 부서별 집행계획을 받아본 결과 74.2%인 2277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기로 하고 긴급입찰·선금급 지급 확대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가능한 모든 제도를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주력해 인건비와 물건비, 시설비 집행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실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경기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운용이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이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