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주수 군수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의성군
    ▲ 김주수 군수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7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1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지난달 4일 환경부에서 시작되어 SNS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김 군수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명을 받아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쓰고, 분리배출 제대로 하고’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했고 다음 주자로는 류한국 대구서구청장과 최영조 경산시장, 이희진 영덕군수를 지명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쓰레기문제는 앞으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거리두기는 모두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듯이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을 모두가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쓰레기산’을 1년 8개월 동안의 행정대집행으로 모두 처리했고, 쓰레기산이 처리된 장소에 자원순환 등을 교육하는 공간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