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 순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계자 및 영양군민 공약 평가단(위원장 임시권)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20년말 기준) 보고회를 개최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계자 및 영양군민 공약 평가단(위원장 임시권)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20년말 기준) 보고회를 개최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계자 및 영양군민 공약 평가단(위원장 임시권)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영양군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은 35건 38.1%, 정상추진 사업은 47건 51.1%로 89.2%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예정대로 공약 사업을 추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올렸고, 특히 농업·문화관광·건설 분야에서 이행률의 전반적인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남은 임기 내 이행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 건강기능개선작물 6차산업화가공센터 설치, 상수도 보급률 확대 및 시장 점포 창틀셔터 교체까지 대규모 건립사업에서부터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편의분야까지 하나씩 완료되면서 변화하는 군정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에 행정력이 집중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분의 노력이 더해져 공약 추진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동안 꼼꼼히 살피고 지혜를 모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평가단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 변경내역을 심의하고, 이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