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역량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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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에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은 군이 2016년부터 매년 6000만원의 군비를 들이고 경북북부지식센터를 통해 운영돼 왔으며 작년부터는 특허청의 사업비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이를 통해 총 1억1000만원이 관내 중소기업에 지원되며 이는 경북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되는 것으로 안동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금액이다.사업내용은 중소기업의 국내권리화를 위한 특허, 포장 및 제품디자인, 상표등록, 신규브랜드개발, 특허기술 로드맵 등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데 주력하며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3월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다.지난해는 11개 관내 중소기업이 상표등록, 포장디자인, 신규브랜드 개발, 특허 등 전체 21건을 지원받아 기업 역량을 키웠다.김주수 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업의 역량이며 때로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군은 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