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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4일 지역 관광자원의 색다른 매력 발굴과 관광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광·홍보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난해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명소 △생활상 △기타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영양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부문에서는 일반 부문 외에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해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 및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 스마트폰 21)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600만 원으로 일반부문 금상 1명(5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동상 3명(각 100만 원), 장려상 5명(각 50만 원), 입선작 100명(각 1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총 21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 원에서 최소 3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영양군·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향후 영양군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 6년 만에 개최되는 관광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의 최적지인 청정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