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복구지원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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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주택화재를 당한 독거노인 박 모씨 가구의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펼쳤다.
박모 씨 집은 지난 20일 밤 9시30분경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소식을 들은 군 내의 각종 단체들은 앞다퉈 긴급 구호물품 및 생필품과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힘이 돼 주고 있다. 매전면 적십자회에서 물품 전달과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고 청도군 새마을회에서 100만원, 매전면 새마을3단체에서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예규길 매전면장은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도와준 이웃주민 및 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화재피해 가구가 조속히 복구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