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40여 명에게 안전하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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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일부터 코로나19로 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로 2월 25일 군부대의 경호를 받으며 보건의료원에 공급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임시예방접종장소를 마련했다. 접종첫날 아름다운실버타운(김영미 원장)을 시작으로 관내 5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40여 명에게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했다.
청송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군민(2만3130여 명)이며, 이번 1차 접종은 관내 65세 미만 요양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시설 입소자·종사자(283명), 코로나19 대응요원(215명)이다.
이번 접종에서 제외된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센터(보건의료원)와 위탁의료기관(4개소)에서 접종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찾은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안에 전 군민의 70% 이상을 접종하여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예방접종 장소에 백신관리를 포함한 응급의약품 구비, 의료인과 종사자 접종 교육 및 모의 훈련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