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접종자는 요양시설 시설장 참여
  • ▲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전 시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코로나19 종식 및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및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병원 종사자·이용자를 대상으로 2월 26일 보건소에서 첫 접종을 실시했다.ⓒ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전 시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코로나19 종식 및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및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병원 종사자·이용자를 대상으로 2월 26일 보건소에서 첫 접종을 실시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및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병원 종사자·이용자를 대상으로 2월 26일 보건소에서 첫 접종을 시행했다.

    이날 첫 시행한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 2월 초 사전 조사를 통해 접종에 동의한 사람들에 한하여 진행된 가운데, 김천시 1차 접종대상자 총 1918명 중 1774명에 해당한다.

    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2월 25일 사전연습 등을 통해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많은 사람의 기대 속에서 26일 접종을 시행했다. 

    이날 첫 접종한 요양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김천시 1호로 참여하게 돼 약간은 긴장이 되면서도 빠른 면역 획득으로 마음 놓고 요양시설 이용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이전 생활로의 복귀에 기대감을 보였다.

    접종 현장을 찾은 김충섭 시장은 “첫 접종을 맞은 대상자에게 첫 접종자로 참여해줘 감사하다. 혹시 접종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이상증세는 없는지 살피고 접종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