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새뜰마을에 선정된 울릉읍 사동3리 사업계획도.ⓒ울릉군
    ▲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새뜰마을에 선정된 울릉읍 사동3리 사업계획도.ⓒ울릉군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울릉읍 사동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 중 달동네 및 농촌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에 선정된 울릉읍 사동3리 마을에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군수는 "낙후된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이 개선돼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