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역학조사 요원, 코로나19 검사인력, 수송·방역·자가 격리 대응요원 등 대상
  • ▲ 칠곡군은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에 이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칠곡군
    ▲ 칠곡군은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에 이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칠곡군

    칠곡군은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에 이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칠곡군은 11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대로 1차 대응요원 중 접종에 동의한 271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돌입했다.

    119구급대, 역학조사 요원, 코로나19 검사인력, 수송 요원, 방역 요원, 자가 격리 대응요원 등이 대상이다.

    백신접종은 접종 전 의사의 예진, 접종 후에는 15∼30분간 대기실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접종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까지 이뤄지며 2차 접종은 8주 후 실시된다.

    군은 앞서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414명의 92%인 1294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기관 및 시설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