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육아(돌봄) 품앗이로 우리아이 함께 키워요!
  • ▲ 성주군은 지난 12일 마을공동육아(돌봄) 품앗이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마을공동육아그룹 보누나(보듬고 누리고 나누고)와 성주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지난 12일 마을공동육아(돌봄) 품앗이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마을공동육아그룹 보누나(보듬고 누리고 나누고)와 성주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성주군

    성주군은 마을공동육아(돌봄) 품앗이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마을공동육아그룹 보누나(보듬고 누리고 나누고)와 성주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공동육아(돌봄) 품앗이 지원사업은 2022년 어울림 가족센터에 개소 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에 앞서 지역주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되고 있다.

    성주군에서 공모를 실시해 최종 공동육아그룹 보누나를 지난 12일 선정했다.

    공동육아그룹 보누나는 다둥이네 가정과 전업맘, 직장맘들이 모여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함께 육아하며 건강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속에서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자는 취지로 모임이 형성됐다. 3가구 10명의 구성원이 주 2회 이상 공동육아활동을 하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동육아는 내 아이를 맡기거나 남의 아이를 보호해 주는 것을 넘어서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것”이라며 “이웃과 지역사회가 어울려 우리 아이들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키우는 일에 성주군이 앞장 설테니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