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 제한 장기화로 인해 가족 불만 해소 위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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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내 8개 요양시설이 코로나 19로 인한 면회 제한 장기화로 인한 가족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비접촉 면회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관내 요양시설은 출입문형·입구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비접촉방식으로 면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당 평균 주 2~3회 정도 면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는 사전예약, 명부작성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신청가능하며 시설에서는 입소자 가족들에게 문자, 유선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임종을 앞둔 입소자, 중증 입소자 등 접촉면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PCR검사·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시 1인실이나 별도 공간에서 면회객이 보호용구를 착용해 접촉 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난희 가족지원과장은 “면회사전예약제, 면회실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시설 내 감염병 유입 차단과 입소자의 정서적 안정이 균형있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