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업의 새꿈과 희망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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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5개과정 교육생 136명을 대상으로 과정별로 개강식을 연다.
농민사관학교는 실사구시·융복합 교육 실현을 교육이념의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하여 그동안 1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청도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전문 경영능력 향상을 목표로, 6개 과정(청도반시, 복숭아, 귀농영농교육, 청년농업, 강소농핵심리더, 감와인을 편성했고, 과정별로 21회~30회(매주1회) 내외로 농업의 기초지식에서 고급 전문 응용기술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교육 전 발열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 온라인교육,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는 “청도농업의 희망은 교육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이다”며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부자청도 만들기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