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경북지역 중소기업 기술유출 예방과 기술보호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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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지역 중소기업 산업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 내 중소기업은 33만6000여 개, 종사자는 80만7000명으로 도내 기업 대부분은 기술유출에 취약한 중소기업으로 매년 10여 건의 기술유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 산업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보안 실태조사를 통해 중요기술 보유 현황과 보안역량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가칭)경상북도 산업기술보호센터’를 설치해 중앙부처, 협회,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도가 도내 산업보안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과 기술유출예방과 기술보호를 위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기술유출 예방에 경북도가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