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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1년의 ‘보다 나은 구미’를 디자인해 나갈 2기 ‘상상+ 미래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팀별 연구과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상상+ 미래디자인단’은 직급별 7급 1명, 8급 8명, 9급 21명 연령별 20대 21명, 30대 9명인 평균연령 28.3세의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을 지닌 30명 직원으로 짜여졌다.
이들은 5개 팀으로 나눠 앞으로 1년간 인구·관광·도시재생·청년·교통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책제안 활동을 전개한다.
각 팀은 2건 연구과제를 선정해 자체 토론 및 자료조사를 하고,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과 국내 우수정책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시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접목과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해 구미시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성세대가 갖지 못한 패기 있는 젊은 시각과 열정적 사고로 시정 전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구미시의 질적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는 창의적·발전적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적절히 대응할 줄 아는 트렌디한 공무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 미래디자인단’은 7급 이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제안, 토론, 실질적 문제해결까지 일련의 정책 참여 과정을 통해 개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향식(Bottom-up) 의견 청취·수렴의 수평적 공론장 마련을 통한 시정 혁신 주도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