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복에 적용되는 통기성필름 제조 공정기술 개발 지원통기성필름 고부가가치화로 코로나19 위기대응
  •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와 ㈜한스인테크는 지난해 ‘2020년 영천시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지원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보호복에 적용되는 통기성필름 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유아용 기저귀 통기성 필름 제조업체인 한스인테크(대표 한명동)는 저출산으로 인한 매출감소의 돌파구로 코로나19로 수요가 증대된 방역 보호복에 적용가능한 통기성 필름으로의 고부가가치화를 경북테크노파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추진했다.

    한스인테크와 경북테크노파크는 2016년 3월 공동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MOU 체결 및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내 입주를 시작으로 지속적 업무 협력관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위기에 즉각 대응하면서 이런 성과를 냈다.

    한스인테크 한명동 대표이사는 “경북테크노파크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통기성 필름을 적용한 보호복 원단 관련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 이후 40억 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도 신규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액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된 원동력이 경북테크노파크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화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테크노파크와의 협업할 의사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 업무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기업의 품목전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이고, 시제품제작에서 인증, 판로개척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영천시와 함께 영천시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경량신소재융합기술센터가 참여해 영천지역 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업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