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국장 만나 어린이영어도서관 구축 강력 건의이용자 편의 도모, 학습여건 조성, 글로벌 인재양성 등 효과기대
  • ▲ 경북도의회 김희수(왼쪽 두번째)·이칠구(왼쪽 세번째)·박용선(오른쪽)의원이 경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을 만나 포항시 북구 어린이영어도서관 구축을 건의했다.ⓒ박용선 의원
    ▲ 경북도의회 김희수(왼쪽 두번째)·이칠구(왼쪽 세번째)·박용선(오른쪽)의원이 경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을 만나 포항시 북구 어린이영어도서관 구축을 건의했다.ⓒ박용선 의원

    포항지역 출신인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2, 국민의힘)·이칠구(포항3, 국민의 힘)·박용선(포항4, 국민의 힘)의원이 경북도교육청에 포항시 북구 어린이영어도서관 구축을 건의했다.

    현재 포항 어린이영어도서관이 남구에 위치하고 있어 북구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하며, 북구 두무치도서관에 영어도서가 있기는 하지만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규모도 작아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민원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들 3명 의원은 이와 관련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면서 지역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김희수·이칠구·박용선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관련부서와 협의를 갖고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작은 행복에서 시작된다. 북구지역 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하기 적합한 규모의 어린이영어도서관 구축이 필요하다”며 한 목소리로 건의했다.

    이칠구 의원은 “북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구축되면 재미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영어에 대한 독서 습관 형성을 통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은 “이용자 편의 도모와 학습여건 조성으로 추후 지역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어린이영어도서관은 폭넓게 영어원서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영어능력을 배양하고, 자발적으로 영어독서를 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각적인 독서활동을 제공하는 장소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