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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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정부방침에 따라 28일에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정부안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적용한다. 시는 현행 단계의 주요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고,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기본 방역 관리는 강화했다.
기본 방역 관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식당·카페 등 음식 섭취 목적 외 시설에서도 음식 섭취 금지 ▲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 의무화 등이다.
이외에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5종 등에 대한 방역수칙은 기존과 동일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타지역 방문 및 봄철 꽃여행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일상생활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