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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이용 빈도가 높은 코로나19, 일자리, 관광, 김천사랑상품권 등 주요 키워드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해 ‘2020년 시·군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도정평가’에서 경북도내 최고상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사용자 중심의 정보화 정책 추진을 위해 2021~2025년 지역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화 시책 추진으로 2020년 중앙 및 도정평가 정보화 부문에서 기관상 3관왕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재난상황에서도 다각적인 노력 결과로 김천시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지역정보화 전략으로 시민의 정보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다.
우선 김천시는 지난 2019년도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이통장)가 마을회관에 가지 않고 본인 휴대전화로 공지사항 전달 및 반복 송출 등으로 마을방송을 제때 수신하지 못한 주민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어 코로나19, 산불예방관련 홍보문자 발송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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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한 가게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3월 현재 공공장소 110개소, 시내버스 7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향후 공공장소에 추가 설치해 공공와이파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시청사 내 기존 전화 교환실에 PC 기반 전화 교환 중계대 도입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교환 서비스와 더불어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한 민원인 요청에 선제적으로 응대하고 있다. 동시에 PC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장점으로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편의도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금까지 일방적인 시정통지에서 적극적으로 탈피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공유 환경을 적극 조성하는 한편, 김천시 구석구석에서 그 누구라도 쉽게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